장현근 혜원의료재단 대외협력본부장 ‘부천시장 표창’

입력 2024-12-12 11:47
장현근(가운데) 혜원의료재단 대외협력본부장이 지난 11일 열린 ‘2024년 부천시 제3차 국제교류협의회 회의’에서 조용익(오른쪽) 부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제공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이 지난 11일 열린 ‘2024년 제3차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 회의’에서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장 본부장은 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교류 계획 및 교류 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 추진과제 발굴, 국제교류 협력사업 선정 및 추진 지원, 외국 기관·단체 우호 증진사업 추진, 주민 대상 국제화 인식 개선 및 국제화 홍보 방안 등을 협의·조정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혜원의료재단 대외협력본부장으로서 의료부문 국제교류 협력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혜원의료재단은 우리나라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필두로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등 부천시 국제 의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수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등 지역 활성화와 의료 서비스 인지도 향상에 기여 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찾아가는 해외 의료봉사 등 활발한 의료나눔 활동을 통해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도 하고 있다.

장 본부장은 “묵묵히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세종병원의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받은 표창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해외 환자 유치 전담팀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