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밭서 일하던 70대, 경운기에 몸 끼여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12-12 10:20

제주의 한 밭에서 70대가 경운기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8시22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 밭에서 70대 A 씨가 경운기에 몸이 끼인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경운기로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