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1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9시15분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9시28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5분 뒤 완전히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실 및 공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