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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통화…日 “한일관계 중요성 확인”
입력
2024-12-11 20:46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악수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11일 통화에서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도 양국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통화한 뒤 일본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조 장관과 이와야 외무상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한·일 및 한·미·일 협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