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가 부산지역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11일 부산 중구 청사 내 백재덕실에서 SNT모티브와 ‘보훈 가족 사랑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NT모티브가 지원한 성금 1000만원은 부산지방보훈청을 통해 관내 재가 복지 대상자와 고령 취약계층 350가구에 5㎏의 김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에 본사를 둔 SNT모티브는 모빌리티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도 부산지방보훈청에 1000만원을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보훈’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중장기 보훈기부 프로젝트로, 국민 누구나 ‘모두의 보훈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