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경제포럼 개최…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 논의

입력 2024-12-11 15:59
1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공유경제 성과공유회에서 불타는고구마가 우수공유기업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6회 부산 공유경제포럼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불타는고구마, 요트탈래, 보라공사가 우수공유기업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경성대와 투어스테프, 부경대와 요트탈래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유기업-대학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2부 포럼에서는 △미래기술과 공유경제의 융합 △규제 혁신 방안 △부산형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공유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이 공유경제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공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