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24-12-11 14:43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게임사 제공

넥슨게임즈는 박용현 대표이사가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 중 해외진출유공포상은 콘텐츠 수출, 한류 확산 및 기반 마련, 국제 문화교류 등 콘텐츠 해외 진출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박 대표는 넥슨게임즈를 창립하고 ‘블루 아카이브’ ‘히트2’ ‘퍼스트 디센던트’ 등 다양한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게임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용자에게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준 임직원과 넥슨게임즈의 게임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이용자 덕분”이라며 “사명감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 DX’,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PD가 총괄을 맡은 서브컬처 신규 IP ‘프로젝트 RX’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