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코웨이, 장애인 지원 서울시장 표창

입력 2024-12-10 16:57

넷마블문화재단과 코웨이가 장애인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서울시 표창장을 받았다.

10일 넷마블에 따르면 두 기업은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4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하고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조정선수단 창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선양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사내외 장애인식개선 기여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 계열사인 코웨이도 나란히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았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며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