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 재단에 기부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 어린이·청소년 100여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구매비와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 등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8년간 진행해 온 장애어린이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볼보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