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패스’로 알찬 삼척 여행 가능…척척패스 판매 시작

입력 2024-12-10 11:21
삼척 가곡유황온천. 삼척시 제공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 상품을 10일부터 판매한다.

사전에 가맹이 된 지역의 관광지 입장권과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무료 또는 할인 판매를 묶음으로 구성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삼척투어패스인 척척패스를 구매하면 삼척시에서 가성비 있는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가곡유황온천, 가곡족욕체험장, 삼척레일바이크,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 등 삼척 주요 관광지를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해상케이블카,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이사부독도기념관, 환선굴은 무료다.

주요 관광지 인근의 다양한 음식점, 카페 등에서도 할인,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시 제공

삼척에서 포항이 연결되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1월 9일까지 1개월간 24시간권 1만7900원, 48시간권 1만9900원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24시간권 1만9900원, 48시간권은 2만1900원 등 종전 가격으로 돌아간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척척패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척척패스 한 장이면 삼척 관광이 척척 이루어지는 삼척 대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영남권 관광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