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업체 에프엔에스벨류(대표이사 전승주)의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손승현) 주최 제106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국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9일 밝혔다.
TTA는 국내 유일의 ICT(정보통신기술) 및 ICT 융합분야 표준개발기구다. TTA 산하 개인정보 보호와 블록체인 보안 프로젝트 그룹인 PG 502 전문 위원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표준으로 최종 발표된 에프엔에스벨류의 인증기술은, 전통적인 패스워드를 없애고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해 일회성 인증키를 발행하는 기술로 보안성과 편의성이 특징이다.성·편의성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유엔 산하 ICT 전문기구인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서도 국제표준으로도 사전채택됐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이사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정보통신분야 표준개발기구로부터 당사 기술의 상호운용성과 우수성을 입증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분산원장기술 기반 패스워드리스 인증기술의 표준 2관왕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