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율촌산단 공장서 설치 작업 중이던 60대 숨져

입력 2024-12-09 12:18

전남 순천의 한 산업단지 공장에서 설치 작업 중이던 60대가 문짝에 깔려 숨졌다.

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쯤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의 한 공장에서 멸균시설 문 설치 작업을 하던 A씨(60대)가 쓰러지는 문짝에 깔렸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