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가 탄핵 정국에 개장과 동시에 2400선을 내줬다. 탄핵 불발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 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 하락한 2395.1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 하락한 2392.37로 개장했다가 9시 2분 2384.04까지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0.36%)와 고려아연(5.9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55%)과 LG에너지솔루션(-1.79%) 현대차(-0.49%)등이 하락세다.
코스피에 상장된 926개 종목 중 836개가 하락하고 있다. 20개는 보합, 70개는 상승중이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