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 “직권남용해 폭동 일으킨 것”

입력 2024-12-08 14:16

박세현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한마디로 쉽게 말하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이 이 사건의 사실관계”라며 “직권남용죄와 내란죄 두 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