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발표

입력 2024-12-09 09:00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라카이 호텔에서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16년째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및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 모델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고 올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현장클리닉은 올 한 해 약 2700건의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우수사례 선정은 10월 한 달간 사례 접수를 진행한 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현장 실사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사례가 선발됐으며, 이 중 5명의 클리닉 위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됐다.

유영석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화담당관 과장은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기술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는 중요한 사업이며, 이번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해 많은 기업이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이번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지원단 사업의 혁신적 모델을 확산하고, 중소기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