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한동훈 오늘 긴급 독대…尹이 먼저 요청

입력 2024-12-06 13:19 수정 2024-12-06 13:53
지난 10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했던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다”며 “조속한 집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