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제44회 연세경영자상’ 수상

입력 2024-12-06 11:29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가 6일 2024년 연세경영인의밤 행사에서 ‘제44회 연세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연세경영자상은 연세대학교 학부 및 경영전문대학원 출신 경영자 중 연세의 설립 이념인 ‘진리와 자유’ 정신에 기초한 혁신적인 기업 경영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 대표는 21세기 국제화 시대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를 발휘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이키, 몽블랑, 쌤소나이트코리아 등을 거친 윤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2012년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여주공장 설립으로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씰리침대의 독자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론칭과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씰리침대를 국내 매트리스 시장의 강자로 성장시켰다.

2016년 설립된 5만5000㎡ 규모의 씰리침대 여주 공장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 ‘엑스퀴짓’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을 글로벌 매뉴얼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현재 씰리코리아는 전국에 14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240여명의 임직원이 서울 영업사무소, 여주 공장 및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2023년, 2024년 2년 연속으로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가구품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7월 GPTW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윤 대표는 “취임 이후 씰리코리아를 이끌어 온 시간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씰리침대는 74년 역사의 포스처피딕 혁신 기술로 만들어진 143년 전통의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서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을 시작한 씰리침대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해 매트리스 본고장 미국에서 매출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포스처피딕은 씰리침대의 핵심이자 본질로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의학적 지식과 씰리침대의 수면 연구 노하우가 결합돼 수면 시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움직임에 따른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