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이 목사는 여러 직함을 갖고 있다.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연구원장이면서 천안·인천·그레이스힐링교회 담임이다. 또 양평힐링기도원 원장도 맡고 있다. 그는 각각의 역할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에 쓰임 받고 있다.
김 목사는 매달 마지막 주 양평힐링기도원에서 목회자 성도들의 치유와 회복 집회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4~30일 진행된 제29차 영적대각성콘퍼런스는 ‘다윗의 영성으로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여기에서 김 목사는 총 12회에 걸쳐 영성에 갈급한 목회자와 일반 교인 등 현장 참석자를 비롯한 온라인(유튜브)참석자등 연인원 수십만여 명에게 은혜와 감동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 다윗의 물맷돌로 일어나라, 돌파의 영을 가진 다윗 등의 주제로 ‘예배자로 일어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됨’과 ‘영광의 임재를 담는 그릇에 거룩함으로 채울 것’을 강조했다.
콘퍼런스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대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의 현안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오는 22~28일 ‘성경적인 부를 끌어당기는 원리’라는 주제로 제30차 영적대각성콘퍼런스를 연다.
영적대각성콘퍼런스가 진행되는 양평힐링기도원은 영적 치유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공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위안 실버하우스, 나눔과 교재의 공간(카페) 및 온라인 사역 강화를 위한 유튜브방송국 등 마스터플랜을 갖고, 양평힐링랜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