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세제 제조 공장서 화재…안면 화상 2명

입력 2024-12-05 14:25
인천소방본부 심볼. 본부 제공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세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는 5일 오전 7시39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세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5일 밝혔다.

본부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78명,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43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2명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내 덕트 일부가 불에 탔다.

본부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