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 사내 봉사 동호회 ‘나는 나비’ 소속의 객실승무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객실승무원들은 도시락을 포장하고, 이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지역 내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김치 담그기와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는 나비는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한 봉사 동호회다. 그동안 유기견 돌봄, 털모자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