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장석환(사진) 공과대학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대진대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통해 장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장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총장직을 수행하며 대진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장 신임 총장은 1998년 대진대 교수로 부임해 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통일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교수로도 활동한 장 신임 총장은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물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동하며 물 분야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진대는 이번 총장 선임을 통해 교육, 연구, 국제 협력,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 신임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비전이 학교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