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닉코리아, 초록우산 경기북부에 매트리스 침대 후원

입력 2024-12-04 16:21 수정 2024-12-05 17:04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3일 레스토닉코리아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및 보육원 퇴소 아동을 위한 매트리스 침대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시간 사용과 정책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은 근무시간 대비 여가시간이나 수면 시간이 부족해 건강관리가 어렵고, 돌봄 노동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음이 밝혀졌다”며 “레스토닉코리아의 매트리스 침대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며 수면의 질을 높이고 우울감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노제 레스토닉코리아 상무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건강한 삶을 이루는 필수 요소로 양질의 수면은 신체 상태를 회복하고 정신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라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보호자는 저임금 고강도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고, 휴식시간보다 근로시간이 많아 수면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회복이 중요한 대상이라 생각해 매트리스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을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는 레스토닉코리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 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