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비전 2040 연수’ 개최

입력 2024-12-04 15:20
충남도 공무원 등이 4일 충남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안전비전 2040’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4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안전비전 2040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70여명은 이태원 참사, 홍성 산불, 서천특화시장 화재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과 제안 정책 설계 방안을 공유했다.

안전비전 2040은 최근 재난 추세와 도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논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5월까지 안전비전 2040을 최종 확정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안전 비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충남의 안전 비전을 구체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