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rist’s Ambassador) 챔버 콰이어가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포스터)를 개최한다.
C.A 챔버 콰이어는 10대 학창시절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중고등부 찬양대에서 순수한 믿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찬양했던 동문들이 그 시절 아름다웠던 찬양을 기억하며 2014년 창단한 합창단이다.
2017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한센 선교를 위한 자선연주회’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여러 교회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현재 지휘자(이영만 교수)를 비롯해 30여명의 단원 전원이 성가대 선후배들로 구성돼 주님 사랑과 이웃 섬김의 공동체를 구현해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림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오보이스트 홍윤진과 소프라노 최예슬이 함께 무대에 올라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 측은 “연주회를 통해 더 많은 선후배가 함께 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전문 합창단으로 공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