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고 불법이며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 대통령의 시도는 내란에 해당한다. 국회는 윤 대통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농락하는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권한 행사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연합회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을 끝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명 전문.
위법한 계엄령으로 헌정질서 파괴한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는 명백한 위헌이고 불법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될 수 없다. 비상 계엄 선포는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공수부대가 난입하는 과정 속에서도 긴급하게 진행된 국회는 재석 190석에 190석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밤새 국민들은 두려움과 분노 속에서 국무회의에서 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지켜보았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도는 내란에 해당한다. 이제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한다.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농락하는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권한 행사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한국YWCA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을 끝까지 할 것이다. 끝.
한국YWCA연합회
2024.12.4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는 명백한 위헌이고 불법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는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될 수 없다. 비상 계엄 선포는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공수부대가 난입하는 과정 속에서도 긴급하게 진행된 국회는 재석 190석에 190석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밤새 국민들은 두려움과 분노 속에서 국무회의에서 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지켜보았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도는 내란에 해당한다. 이제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한다.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농락하는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권한 행사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한국YWCA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을 끝까지 할 것이다. 끝.
한국YWCA연합회
2024.12.4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