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열린 ‘제10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효과와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공공시설들을 소개했다. 원도심에 2개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리모델링, 감일지구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반려견 놀이터, 물놀이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학암천 정비공사와 미사5중학교 신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감일박물관 용적률, 보훈회관 표지판, 청소년 장애학생 운동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