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프로 무대 통산 65승에 성공한 ‘레전드’신지애(36)의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신지애는 3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6점의 포인트를 보태 25위에 올랐다. 지난주 2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휴업 상태여서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신지애 외에 순위 변동이 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뤄닝인(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해란(7위), 고진영(10위), 양희영(12위), 김효주(23위), 윤이나(30위)도 지난주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