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연탄·김치·이불 전달식 및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심사평가원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1만장, 김장김치 10kg 80세트, 겨울이불 80개 등 20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원주지역 내 에너지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1인 노인가구, 장애가정 등 210가구를 선정해 나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중구 원장은 심사평가원 봉사단 50여명과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 5가구에 방문해 연탄 1250장, 김장김치 50kg, 겨울이불 5개를 배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의료 취약지역 양·한방 의료 봉사, 1사1촌 김장 나눔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과 본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원장은 3일 “이번 활동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