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 기업 SICK코리아(씨크코리아)는 글로벌 기업문화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PTW 인증은 기업의 신뢰 경영 지수를 바탕으로, 직원 경험, 기업 문화, 근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인증은 SICK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와 경영 방식을 확립하며, 직원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가치를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SICK코리아는 독일 본사인 SICK의 한국 법인으로,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왔다. 이번 GPTW 인증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만족을 심어주는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SICK코리아는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공정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업무 개선을 위한 TF팀 운영을 통해 혁신을 도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노사협의회와 인사팀 주도의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실현해 왔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액티비티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문성식 SICK코리아 대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 믿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GPTW 인증은 SICK코리아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 목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SICK코리아는 앞으로도 직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ICK코리아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