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동두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성탄을 맞아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2025년 2월 초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성탄의 기쁨을 범시민적으로 홍보하고, 모두의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트리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두천 시민이 많이 찾는 지행역 1번 출구 앞에 트리를 설치해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트리의 불빛이 동두천시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시민들의 앞날을 밝혀주는 빛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