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2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사진)’를 열어 민생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이날 미로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 특정한 형식 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7월 하장면과 9월 노곡면에 이어 이날 미로면에서도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고자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9월 노곡면 방문에서는 9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듣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