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천왕산 목공 체험장’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입력 2024-12-02 16:30
구로구가 지난 3월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에 조성한 천왕산 목공체험장.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오는 12일까지 천왕산 목공체험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이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프로그램은 추억 담을함, 이동식 나무(우드)행거, 손수레(트롤리) 선반, 바퀴달린 보관상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 회차당 최대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천왕산 목공’ 또는 원하는 프로그램명을 검색해 예약한 뒤 체험비와 재료비를 입금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 예약은 희망하는 날짜에 신청 가능한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구로구는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주민들이 목공예를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