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남도에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 전달

입력 2024-12-02 14:09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충남형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일 스마트축산 선도모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축산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앞서 맺은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출연금 5억원을 도에 전달했다.

축산 특례보증 지원은 도내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와 축협이 2대 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는 내용이다. 1년 차 특례보증 운용액은 648억원이다.

운영 자금을 100% 전액 보증하고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원 이내,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축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