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삼성전자 위기와 사장단 인사의 문제점 및 개혁방안 제안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형 경실련 경제정책팀 부장,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팀 국장, 박상인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정호철 경실련 경제정책팀 간사.
경실련은 이날 삼성전자의 위기를 가져온 경영방식 및 사업 구조적인 문제를 비롯해 사장단 인사 문제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밝히고 RE100 대응 계획과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부문 매각, 사업지원 TF 해체, 사업부문의 독립적 회사 분사 등 전반적인 구조개혁을 촉구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