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보상설명회

입력 2024-12-02 13:19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보상설명회.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30일 인천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주도 3080+)으로 내년 하반기 복합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시규제 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 8만6133㎡에 2842가구의 주택과 주거상업공간을 공급하는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보상 절차에 대한 기본조사 착수 전 지역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 해소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추진 현황, 보상 절차, 현물 보상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달부터 추진되는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에 대한 협조 요청도 이뤄졌다.

안병민 iH 도시재생본부장은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양질의 주택 공급과 도시 기능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