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아름다운 가게에 임직원 물품 930점 기부

입력 2024-12-02 10:23

HMM은 연말을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HMM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흠’ 행사를 진행해 930점의 기부 물품을 모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HMM 임직원들이 점자촉각책을 제작해 맹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교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작된 교재는 점가 도서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됐다.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3500만보를 기록했다.

HMM 관계자는 “매년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