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신사 참배後 이동 중 앞차와 추돌사고

입력 2024-12-01 11:59 수정 2024-12-01 12:0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 27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중의원 선거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탑승 차량이 앞차와 추돌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의 탑승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돗토리에서 선도차와 추돌했고, 수분간 정지한 뒤 주행을 재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TV아사히 계열 ANN방송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30일 돗토리를 방문했고, 이날 신사 참배와 성묘 등을 한 뒤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