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 전액 기부

입력 2024-11-30 10:43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함께하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물고기뮤직은 소속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을 전부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 등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 선수들이 함께했다.

임영웅은 자선 축구대회에서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 3만5000여명 앞에서 공연을 하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연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