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한국 교회에 묻다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은?”

입력 2024-11-29 14:38


히즈쇼는 오프라인 팝업 행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500명(온라인 설문조사 600명) 이상으로부터 한국 교회의 필요를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회학교 사역자와 신학생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 방향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히즈쇼는 지난 10월과 11월 총신대, 감신대, 침신대, 장신대 등 서울 경기 대전 지역 5개 신학대학교에서 오프라인 팝업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약 9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는 히즈쇼 주일학교 커리큘럼과 공과 자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공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교회학교 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팝업 현장에서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신학생과 사역자들이 포스트잇을 통해 교회의 필요와 고민을 적어 참여했다. 응답 결과로 한국 교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항목으로는 ‘교육 및 교재(30%)’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교회 및 공동체 활동(20%), 예배 및 신앙 활동(18%), 청소년 및 다음 세대 지원(13%), 그리고 기타(19%) 항목이 뒤를 이었다.


팝업 현장에서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이 포스트잇을 활용해 참여했다. 응답 결과 한국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는 ‘교육 및 교재’가 30%로 1위를 차지했다. 교회 및 공동체 활동(20%), 예배 및 신앙 활동(18%), 청소년 및 다음 세대 지원(13%), 기타(19%)로 나타났다. 총 600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에서는 교회학교 교사(34%), 전도사(29.9%), 목회자(17.5%), 기타(9.5%)가 뒤를 이었다.


교회 사역에서 가장 큰 고민으로는 사역자의 인력 부족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교회 성장 전략 부재, 재정적 어려움, 교육 자료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또한 주일학교 사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나타났다. 이는 교회학교의 실질적인 요구를 잘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응답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은 교육 자료의 필요성과 다음세대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이었다. 한국 교회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양질의 자료와 콘텐츠가 절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즈쇼 교회협력 팀장 전인철 목사는 “히즈쇼는 앞으로도 교회학교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사역자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료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교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히즈쇼는 주일학교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상담 및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