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최삼영·동국씨엠 박상훈 나란히 사장 승진

입력 2024-11-29 11:54 수정 2024-11-29 12:05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6명,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6명의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 결과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주스틸 인수 후 통합(PMI)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식 전무도 사장으로 승진해 인수 작업에 힘을 싣는다.

현재 동국제강 구매실장을 맡고 있는 장선익 전무는 동국씨엠 구매실장을 겸임한다. 양사 원자재 구매를 총괄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인사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