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자부품 제조 공장 화재로 12명 대피

입력 2024-11-29 09:38
국민DB

29일 새벽 0시21분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간 작업자 12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기계 2대와 천장 일부를 태운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자동화 기계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