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대원외고서 공동입학설명회 개최

입력 2024-11-27 10:39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인천글로벌캠퍼스 공동입학설명회. IGC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26일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IGC 공동입학설명회 및 진로진학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입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IGC 입주대학이 모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동입학설명회에서는 IGC 입주대학, 운영재단 입학담당자,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해외대학인 만큼 간담회에서는 국내대학과 다른 입학 전형에 대해 진로진학교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IGC는 입주대학 입학 전형, 장학 제도, 시설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적극 홍보했다.

IGC는 올해부터 전국에 있는 우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 신청 고교와 방문 일정, 행사 내용 등을 사전 협의한 뒤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열고 있다. 내년에도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입학·홍보 활동을 통해 2024학년도 가을학기 IGC 학생 수는 4192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배 증가했다”며 “학생 충원율은 92.6%로 전년 대비 4.9% 포인트 증가해 유학수지 개선과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