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김장 봉사로 수영구 300가구에 온정 전해

입력 2024-11-26 17:48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소속 임직원들과 수영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 제공

부산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수영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선주조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수영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영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마련된 김치 1000포기는 수영구 내 소외된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영구새마을부녀회 김숙희 회장은 “대선주조가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