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동대문구,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협약 체결

입력 2024-11-26 16:19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6일 중랑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동대문구와 26일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다.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 중이다.

협약에는 ‘출렁다리 조성 대상지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관 인허가 사항’,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담겼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렁다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중랑천 일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