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11월 공급

입력 2024-11-26 10:28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투시도

계룡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A5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11월 중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와 79㎡ 두 타입으로 구성된다. 59㎡는 일반형, 신혼부부형, 청년셰어형으로, 79㎡는 일반형과 청년셰어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임대료는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며, 세금 부담 없이 10년 동안 주거를 보장한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 2기 신도시로 약 11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계획도시다. 인근에는 호수공원, 상업지구가 있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정적인 인구 유입과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율정초와 인근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교육기관이 가까이 있다. 중심 상업지역과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 교육과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옥정 호수공원, 생태숲공원, 회암천산책로 등 녹지 환경과 연결됐다.

교통 여건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GTX-C 노선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외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 등이 예정돼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일부 타입의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맘스카페,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프라자 2, 2층에 위치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