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첫 싱글 곡 ‘One Thing’으로 문화사역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유앤아이(U&I)가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이후 1년 만에 싱글 앨범 ‘퍼퓸(PERFUME·사진)’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요한 일서 4장 16절의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 사랑 안에 동행할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언제나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앤아이와 호림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하고 U&I가 편곡한 ‘퍼퓸’은 소울풀하면서도 레트로 느낌을 살린 펑크 소울 팝 장르의 곡이다.
유앤아이는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고 기쁨으로 예배하는 마음을 스튜디오 음원에서 ‘라이브’ 느낌에 가깝게 담아내려고 애썼다.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장르와 표현이지만 주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표현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최요한(한양대 실용음악학과,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겸임교수) 프로듀서는 이문세 소향 현아 백아연, 범키, 송지은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했으며 최근 제이어스 앨범과 아이자야씩스티원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싱어게인3’(JTBC)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 넘치는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대중들에게 극찬을 받은 가수 ‘호림’의 보컬이 함께해 영혼을 담은 찬양을 선보였다.
유앤아이는 다양한 크리스천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대해 기독교 문화를 통해 선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할 계획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