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천호2동 복합청사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공영주차장 318면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호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33면은 시간제 주차로 운영을 이미 시작했다. 천호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285면도 시간제 주차로 다음 달 1일 개방한다.
천호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의 월 정기권 이용을 희망하면 다음 달 2일까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천호2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은 다음 달 3~17일 신청할 수 있다.
월 정기권은 추첨을 통해 배분된다. 당첨자는 배정된 주차면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추첨은 1년마다 실시한다.
김점희 구 주차행정과장은 “신규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천호동의 주차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차장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