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2주만에 또 화재

입력 2024-11-25 09:12 수정 2024-11-25 09:14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지난 10일에 이어 또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 18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회사 자체소방대 등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인 25일 0시 17분쯤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이 난 3파이넥스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화재가 발생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3장은 지난 19일 오후 재가동에 들어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