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Storm Shadow)로 러시아와 접경지인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인 RBC 우크라이나는 24일 자국 군사 전문 매체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 스톰섀도로 인한 쿠르스크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의무병으로 전해졌지만 통역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군도 1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당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