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2024 대전사이언스투어(DST)’에 총 1000여명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DST는 과학 수도 대전의 과학·문화 인프라와 스토리를 연계한 과학관광 프로그램으로 총 45회 운영됐다.
대전 대덕특구 출연연구기관 견학, 국립중앙과학관 등 전시관 탐방, 출연연 과학전문가 강연과 과학체험활동,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치유의숲 등 지역 문화시설 체험과의 결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달성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여행을 하며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